[2024-07]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

동네 구립문화센터 앞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 가면 박스 안에 들어있는 500여권의 책 중 하나를 빌릴 수 있는데 부스에 혼자 들어가 책을 고를 수 있고 주기적으로 새 책이 들어와 골라 읽는 재미가 아주 좋다. 이번 달에 새로 들어온 책 중에 눈에 띄는 제목이 있어서 대출해서 읽어봤다. 제목은 자연과학책같은데 자연과학자가 쓴 에세이라니!! 역시 술술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장르.. 천문학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백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 조용히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. 가끔 나오는 천문학 지식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!! 세상의 복잡한 일을 과학으로 설명하면 아주 단순하고 명료해질 때가 많다. 천문학. 우주와 관련된 과학 지식을 읽다 보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. 이처럼 넓은 우주 속의 작은 점 같은 지구 속에 사는 우리는 오늘도 서로 죽이고 싸우면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. 우주 전체로 보면 오늘 하루 종일 머리를 감싼 고민이 한없이 작아져 대수롭지 않게 느껴진다.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쓴 작가가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하거나 이야기한 내용을 찾아보게 됐는데, 틀림없이 과학자의 냉철함이랄까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제 밤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달의 뒷면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될 것 같다. 동네 구립문화센터 앞에 있는 스마트 도서관에 가면 박스 안에 들어있는 500여권의 책 중 하나를 빌릴 수 있는데 부스에 혼자 들어가 책을 고를 수 있고 주기적으로 새 책이 들어와 골라 읽는 재미가 아주 좋다. 이번 달에 새로 들어온 책 중에 눈에 띄는 제목이 있어서 대출해서 읽어봤다. 제목은 자연과학책같은데 자연과학자가 쓴 에세이라니!! 역시 술술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장르.. 천문학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백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 조용히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. 가끔 나오는 천문학 지식이 이 책의 매력 포인트!! 세상의 복잡한 일을 과학으로 설명하면 아주 단순하고 명료해질 때가 많다. 천문학. 우주와 관련된 과학 지식을 읽다 보면 지금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. 이처럼 넓은 우주 속의 작은 점 같은 지구 속에 사는 우리는 오늘도 서로 죽이고 싸우면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. 우주 전체로 보면 오늘 하루 종일 머리를 감싼 고민이 한없이 작아져 대수롭지 않게 느껴진다.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쓴 작가가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하거나 이야기한 내용을 찾아보게 됐는데, 틀림없이 과학자의 냉철함이랄까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제 밤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달의 뒷면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될 것 같다.